[ZOOM UP] 미래 도시농업으로 주목받는 인도어 팜 202303호 (2023.02.17) 어두컴컴한 지하철역이 싱그러운 상추밭으로 실내 농장 기업 넥스트온, 서울 남부터미널역 안에 인도어 팜 운영 병충해 없고, 온·습도 일정해 재배 기간 줄이고 생산량은 5배 높여 ▎넥스트온의 충북 옥천 터널은 세계 최대 터널형 인도어 팜이다. 어두운 지하 계단을 올라가자 유리창 너머 자주색 LED 빛이 쏟아진다. 사용하지 않는 지하철역 한구석, 전혀 예상치 못한 곳에서 녹색의 상추와 바질이 자라고 있었다. 에어샤워 부스를 지나 농장으로 들어서자 싱그러운 바질 향이 마스크를 뚫고 들어왔다. 지하철 어두운 복도를 지나 도착한 농장, 넥스트온의 서울 남부터미널 인도어 팜이다. 서울 지하철 3호선 남부터미널역에서 10년 동안 사용하지 않던 유휴 공간을 넥스트온에서 임대 받아 실내 농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넥스트온은 남부터미널역뿐만 아니라 충북 옥천의 폐터널 인도어 팜도 운영 중이다. 특히 ..
READ MORE 2023-07-17[단독]尹 극찬한 중소 스마트팜 기업 넥스트온…중동서 4억弗 '잭팟' 기사입력 : 2023.02.26. ■ 6개국에 '인도어팜' 수출 융복합 기술 활용 실내농장 "사우디 등과 협상 최종 단계" 加·홍콩에 추가수출 추진도 넥스트온 직원들이 충북 옥천 사업장에서 생산되는 농작물들을 살펴보고 있다. 옥천 사업장은 2001년 폐쇄된 옥천터널을 인도어팜 플랜트로 개조해 2019년 준공했다. 당시 세계 최대 규모로 CNN 등에 보도되는 등 세계적인 관심을 끌었다. 사진 제공=넥스트온 중소 스마트팜 기업인 넥스트온이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등 중동 6개국에 최대 4억 달러(약 5272억 원) 규모의 ‘인도어팜(실내 식물 재배)’ 플랜트를 수출한다. 반도체·자동차 등 전통적인 국내 주요 산업들이 글로벌 경쟁 격화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신성장 동력 분야로 꼽히는 스마트팜 산업에서 국내 중소기..
READ MORE 2023-07-17최재빈 넥스트온 대표 - 버려진 터널속의 농부들 202302호 (2023.01.23) [132] 폐터널, 폐교, 폐광산 등 세상의 후미진 곳에서 가장 신선한 작물을 재배하는 기업이 있다. 2017년 설립된 넥스트온은 스마트팜 중에서도 가장 고도화된 수직형 실내 농장을 구축해 작물 재배기간을 단축하고 단위면적당 생산효율을 높이는 데 성공했다. 맛과 영양도 놓치지 않았다. 빛, 온도, 습도 등 작물이 성장하기에 적합한 환경을 조성해 영양소가 풍부한 작물을 수확하고 있다. 2018년에는 충북 옥천에 세계 최대 규모 터널형 실내 농장을 마련해 업계의 이목이 집중됐다. 서울 서초동 남부터미널역 지하 3층에는 막다른 곳에 자그마한 철문이 있다. 그 문을 열고 들어서면 새로운 세상이 펼쳐진다. 어두컴컴한 길에서 새하얀 빛을 향해 걸어가자 ‘NEXTON(넥스트온)’이란 간판과 함께 자그마한 사무실이 보였다. 그곳에 있는 또 다른 문을 열고 계단을 따라 한 층 올라가니 자줏빛 ..
READ MORE 2023-07-17중동에 스마트팜 2,700만 달러 수출 추진...수출 다각화 기사입력 : 2023.01.29 [앵커] 지하 공간에서 채소와 과일을 재배해 생육 기간을 절반으로 줄이는 '스마트팜' 기술이 발전해 중동 수출이 가시화됐습니다. 6개 나라에 2,700만 달러어치가 수출될 예정인데요. 정부는 고전이 예상되는 올해 수출 전선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중동으로의 수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승윤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자] 활용도가 낮아 방치됐던 지하철 상가 내 스마트팜에서 다양한 채소들이 자라고 있습니다. 빛과 열, 습도, 영양을 최적화해 생육 기간을 절반, 최대 1/3로 줄였습니다. [심송이 / 스마트팜 업체 브랜드전략팀장 : 자체 개발한 LED를 통해서 저발열, 고효율 LED로 식물 생장에 특화된, 식물이 최적화돼서 생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발열량을 낮춰서….] 종류도 잎채소에서 딸기로 확장됐고, 앞으로는 꽃으로까지 확대해 부가가치를 높여나갈 예정..
READ MORE 2023-07-17넥스트온, 중동에 식물공장 10곳 추진 기사입력 : 2023-01-11 쿠웨이트와 합작사 설립...GCC 6개국에 진출 계획 식물공장 개당 면적은 2400평, 투자비는 2700만불 버티컬 팜(식물공장) 업체인 넥스트온이 사우디아라비아에 합작사를 설립해 중동 지역 진출을 본격화한다. 넥스트온은 이 합작사를 기반으로 걸프협력회의(GCC) 6개국에 2400평 규모 식물공장 10개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GCC 6개국은 사우디아라비아와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 오만, 바레인이다. 넥스트온은 쿠웨이트 투자회사인 마와리드 홀딩스와 합작회사 ‘넥스트온 미나’를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 설립했다고 11일 밝혔다. 마와리드 홀딩스는 쿠웨이트 소재 대형 투자회사로 미국 투자회사 출신인 베이더 알 레자이한 회장이 대표를 맡고 있다. 최재빈 넥스트온 대표(오른쪽)가 쿠웨이트 마와리드 홀딩스의 베이더 알 레자이한 회장과 계약서에 서명한 뒤 악수하고 있다.<사..
READ MORE 2023-07-17캄캄한 '폐터널'속 녹색채소·빨간딸기…색다른 농업의 미래 기사입력 : 2022.11.03 최근 글로벌 농업계에서 두드러지고 있는 현상중 하나는 '빅블러(Big Blur)'의 확산이다. 4차 산업혁명이 대두하고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핀테크, 드론 등 혁신적 기술이 등장하면서 농업분야에서도 기존 영역과 법칙이 무너지고, 산업간 경계가 모호해지고 있는 것이다. 과거에는 상호 보완적 관계에 그치는 수준이었다면 지금은 완전히 새로운 사업으로 변신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세계 최고의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Amazon)이 미국의 대표적 유기농 식품점인 홀푸드(Whole Food)를 인수하고 '아마존 고(Amazon Go)라는 무인점포를 운영하고 있고, 다른 분야지만 온라인상에서 신청하면 오프라인에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차량 공유서비스 '우버'와 주택 공유서비스 '에어비앤비' 등 역..
READ MORE 2023-07-17‘스마트팜’ 넥스트온, 150억원 규모 시리즈B 유치 입력2021.09.07. 오후 2:11 스마트팜 종합 솔루션기업 넥스트온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민트벤처파트너스 등으로부터 15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7일 밝혔다. 기업가치는 1000억원으로 평가받았다. 넥스트온이 2019년 시리즈A 투자(85억원) 때 평가받았던 기업가치 320억원과 비교해 3배 수준이다. 충북 옥천터널의 넥스트온 스마트팜. /넥스트온 제공 넥스트온은 12년간 방치됐던 서울 남부터미널역 지하상가와 18년간 폐쇄됐던 충북 옥천터널 등의 공간을 스마트팜으로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 같은 인도어팜은 일반적인 스마트팜보다 상대적으로 초기 투자비용을 낮출 수 있을 뿐더러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기에도 유리하다. 넥스트온은 또 자체 LED(발광다이오) 조명을 활용해 작물 재배비용도 줄였다. 일반 LED 조명은 온도가 67도까지 올라 겨울에도 에어컨을 틀어야 하지만, 넥스트온의 LED 조..
READ MORE 2023-07-17[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충북 옥천군 청성면 '넥스트온' 제1사업장. 굳게 닫힌 터널 문이 열리자 에어샤워기 부스가 나타났다. 밀폐된 에어샤워기 공간에서 소독 등의 절차를 마친 뒤 터널 내부에 다가설 수 있었다. 터널 안에서는 신세계가 펼쳐졌다. 첨단 융합 기술이 적용된 시설은 무농약 친환경 재배법으로 키우고 있는 딸기와 채소가 가득했다. 최재빈 넥스트온 대표는 "단일 사업장으로는 세계에서 가장 큰 식물공장"이라며 "스마트팜 영역 중에 모든 것을 다 제어할 수 있는 최상위 기술을 갖춘 수직형 인도어팜"이라고 밝혔다. 이 식물공장은 경부고속도로 옛 구간에 있던 폐쇄된 옥천터널을 임대해 만들었다. 터널 길이는 600m에 달한다. 6678㎡ 규모의 공간에서 친환경 먹거리들이 자라고 있다. 이 면적은 비닐하우스 등 시설농업기준 재배 환경으로 보면 115만7025㎡ 규모에 해당한다는 게 최 대표의 설명이다. 일반 재배지와 비교해 같은 면적이..
READ MORE 2021-04-23■ 프로그램명 : 통합뉴스룸ET ■ 코너명 : 호모 이코노미쿠스 ■ 방송시간 : 12월22일(화) 17:50~18:25 KBS2 ■ 출연자 : 최재빈 넥스트온 대표 ■ <통합뉴스룸ET> 홈페이지 : http://news.kbs.co.kr/vod/program.do?bcd=0076&ref=pMenu#20201222&1 [앵커] 경제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읽어보는 코너 호모 이코노미쿠스입니다. 햇빛도 바람도 없는 터널 안에서 채소, 그리고 딸기가 자란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할까요? 반도체 회사 사장 출신이 미래의 식탁을 책임지겠다며 벌인 일이라고 합니다. 만나보겠습니다. 식물 공장 넥스트온 최재빈 대표입니다. 대표님 어서 오십시오. [답변] 네 안녕하십니까. [앵커] 식물 공장이라는 것도 흥미롭지만 저는 개인 스토리를 듣고도 귀가 솔깃했어요. 반도체 회사 사장 출신이신 거죠? [답변] 네 그렇습니다. [앵커] 언제부터 그렇게 하신 건지. [답변] LED 초기 ..
READ MORE 2021-04-23짧은 업력에도 세계 최대 인도어팜 구축 성공 넥스트온은 국내 ‘인도어팜’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다. 인도어팜은 농업에 ICT/IO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팜’ 영역 중 하나다. 온실이 아닌 실내(건축물 내부, 터널 안, 지하 공간 등)에서 농사를 짓는 개념이다. 2017년 1월 설립한 넥스트온은 짧은 업력에도 스마트팜 업체로는 유일하게 ‘대한민국 혁신기업 국가대표 200’으로 선정됐다. 인도어팜에 필요한 이종 간 기술들을 설계부터 양산까지 자체 기술로 구현해 세계 최대 인도어팜을 구축·운영 중이다. LED 분야 전문가들과 ‘언더그라운드 인도어팜’을 실현 시킨 전문 재배사들이 넥스트온의 구성원이다. 이들은 인도어팜의 가장 큰 난제인 ‘원가 절감’을 이뤄냈으며, 세계 최초로 한국형 저온성 딸기의 연중생산을 실증해냈다. 넥스트온의 다음 단계는 특수목적 작물의 재배다. 의..
READ MORE 2021-04-23